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밴쿠버의 버라드 브릿지는 밴쿠버의 상징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워요. 차로 건널 수도 있고, 걸어서 건널 수도 있고, 자전거로 건널 수도 있어요.
버라드 브릿지를 건너다 보면,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, 멋진 바다 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어요.
화창한 가을 날 담아온 버라드 브릿지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. 너무 멋지죠. 다리를 건너다 보면,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을 흔하게 볼 수 있어요.
이 사진 또한 살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, 버라드 브릿지에서 본 풍경 사진이에요. 정말 예쁘죠. 배를 정박해 놓고 켜 놓은 불빛들이 바다와 어우러져서 너무 멋진 풍경을 연출하더라고요.
가장 멋진 순간은 노을이 질 때가 아닌가 해요. 퇴근하는 사람들과 저녁 운동으로 러닝을 하는 사람들, 그리고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때인 것 같아요.
다리위로 불이 켜지면, 마치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. 요즘은 해가 빨리 떨어져서 인지 저녁 4시 반 전후해서 다리에 불이 켜지더라고요. 다소 춥지만 노을이 붉게 물드는 버라드 브릿지는 한 번쯤 걸어볼 만한 것 같아요.
잉글리쉬 베이 쪽에서 키실라노 방향으로 버라드 브릿지를 건너다보면, 룰루레몬의 큰 로고가 붙어있는 건물을 볼 수 있어요. 바로 이 건물이 캐나다 대표 브랜드이면서 요가복의 샤넬이나 불리는 룰루레몬 lululemon 본사 건물이에요.
날씨가 따뜻해지면 잉글리시 베이에서 시작해서 버라드 브릿지를 건너 키실라노 해변까지 걸어보려고요. 도시락 싸서 키실라노 해변에 가서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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