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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Canada/장보기

사또밥. 세일의 맛~

캐나다 꿈틀이 2019. 12. 12. 14:19

 밴쿠버에 와서 사또밥이 웬 말이냐~

 해외 나오면 한국 과자는 정말~ 안녕할 줄 알았는데, 이렇게 막상 보니 사고 싶고, 먹으니 또 반갑고. 그렇네요.

 랍슨 거리에 갔다가 한남마트가 보이길래 들어가보니~ 사또밥을 세일하더라고요!!

 진정~ 과자는 세일의 맛이죠.ㅋㅋ

 어릴적 사또밥의 그 맛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, 바삭함은 없는 부드러웠던 과자였던 기억뿐~

사또밥. 어릴적 그 맛인가~

 2개 묶음 할인 행사를 하고 있길래~ 바로 샀어요. 친구랑 한 봉지씩 사이좋게 냠냠~

 약간 눅눅한 과자 맛.? ㅋㅋ 죠리퐁이 생각나는 건 왜인지~

 사실~ 요즘에는 짭짤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매료되어있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그냥 그러한 맛이었어요.

 바삭거리는 것도 없고, 오히려 눅눅한 느낌이고, 그렇다고 팝콘의 고소함도 없고, 그렇다고 달달함도 없고~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 금세 한 봉지 탈탈 털었다는 것은 명백한 팩트.

 몇 달 좀 지나서~ 사또밥을 사 먹었다는 것이 기억나지 않을 때쯤 세일하는 걸 다시 발견하게 되면 다시 사 먹게 될 것 같아요. 감자칩과는 또 다른 매력.ㅋㅋ

 호시탐탐~ 세일을 노려보자~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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